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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10월 2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그로잉총총이 개인기록 2022. 10. 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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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 나왔습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하루 전보단 5천여명 적지만, 1주 전과 비교하면 8천여명 많습니다. 특히 같은 요일 기준 중간집계치로는 최근 6주 사이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7차 유행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을 기초 접종을 완료한 18살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 검사장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국가정보원 2인자로 꼽히는 조상준 기획조정실장이 넉 달 만에 갑자기 물러났습니다. 개인 비위나 내부 불화설 등 사퇴 배경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규현 국정원장과의 인사 갈등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상대로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경위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고 있지만, 김 부원장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실장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검찰이 유동규 전 본부장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전달한 뒷돈의 출처가 대장동 분양대행사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된 김용 부원장이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캠프에 있었던 주요 인사들을 소환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가 오늘 오후 약 80분간 생중계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부처 장관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엄중한 대외 경제 상황에 대해 난상토론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박지원 국정원장의 첩보 보고서 무단 삭제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은 원장이 임의로 삭제할 수 있지만, 이전까지 그런 일을 지시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미국 인플레 감축법 동향을 사전에 파악했지만, 유관 부처에 늑장 통보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잇따르면서 미국 주택담보대출, 이른바 모기지 평균 금리가 21년 만에 7%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초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집값 하락이 이제 시작됐다는 분석과 함께 경기 침체 가능성 경고도 다시 켜지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푸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등 핵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핵 물질을 조합한 폭탄, 이른바 더티 밤 사용 가능성을 연일 주장하고 있는데요. 미국과 나토는 거짓 구실로 긴장을 높여서는 안 된다며 핵을 사용할 땐, 실수를 하는 거라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 다음달 20일부터 카타르에서는 지구촌 축제 월드컵이 열리는데요. 월드컵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카타르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카타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합니다.

● 그제25일 밤,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숨진 여성의 남편이자 두 아들의 아버지인 40대 가장이었는데, 결국 범행을 자백해 경찰이 긴급 체포했습니다. 1년 넘게 직업이 없던 A 씨는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부인과 자주 다퉜고 큰 아들과도 사이가 나빴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남의 한 50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욕설까지 섞인 막말돼지보다 못하다, 공부도 못한다, 1학년한테 형님이라 불러라을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즉시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았고, 교사와 학생을 분리하지 않는 등 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규모 먹통 사태를 불러온 카카오가 서비스 장애 기간을 127시간 30분으로 공식화했습니다. 카카오는 유료 이용자 보상액이 약 400억 원 예상되고 무료 이용자에 대한 보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4만5천 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는데요. 피해 접수는 다음 달 1일까지 받습니다.

●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조6,556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6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 레고랜드발 자본시장 불안으로 기업 돈줄이 마르고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그 여파가 서민들한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주로 찾는 저축은행, 상호금융 회사들이 하나 둘 가계대출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숨진 이후 SPC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SPC 멤버십인 해피포인트 앱 사용자가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한 빅데이터업체가 집계한 결과 하루 60만 명이 넘던 이용자는 사고 발생 이튿날 8%가 빠지더니 일주일 새 15%가 줄면서 53만 명 수준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섭니다. 다음 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대형마트들은 오늘부터 일제히 육류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등심 반값 판매, 안심, 채끝, 부채살 같은 다른 부위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삼겹살과 목심 등 국내산 돼지고기도 행사 기간 특가에 판매됩니다.

● 최근 1년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장면입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자장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6천300원으로 지난해보다 762원,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국수와 김밥도 10% 넘게 올랐습니다.

● 안중근 의사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 영웅이 영화로 만나게 됩니다. 영화 영웅의 예고편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3주년을 맞아 공개됐습니다. 영화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리는데요.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국내 최초 쌍천만 흥행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으로 오는 12월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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