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부에서 새로운 웹사이트 구축 기획을 혼자서 맡게 되었다. 이제 막 1년차가 넘은 서비스기획자지만 이러한 경우가 많이 있어 이젠 놀랍지 않다. 다른 프로젝트들과 겹치지 않아 다행이라고나 할까. 오늘이 그래서 첫 화면설계서 리뷰날이었고 프로젝트의 유일한 작업자인 개발자 한분과 회으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에 알럿창을 공통적으로 어떤것을 쓸건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개발자분은 나와 다르게 10년 넘은 경력이 있으신 분이었는데 "요즘에는 모달 팝업으로 많이 하니 레이어, 모달 팝업으로 하면 좋을것 같아요"라는 말씀을 주셨다. 모달 팝업? 토스트 팝업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모달 팝업이 뭘까? 기획자로서 1년이나 일을 했는데 이런 기본적인 UI도 모른다는것에 가슴이 저려옴을 느끼며... 오늘은 알럿과 팝업..